[27일 프리뷰] 2연패 최원태, 연패 끊고 팀 5연승이끌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7.27 12: 17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가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최원태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간 11차전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17경기(94이닝) 6승 4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중인 최원태는 최근 2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7이닝 3실점 호투를 했지만 패했고 13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5⅓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 youngrae@osen.co.kr

최원태는 NC를 상대로는 지난달 11일 선발등판해 4이닝 10피안타 2탈삼진 1볼넷 8실점(5자책)으로 좋지 않았다.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는 키움은 2위를 굳히려고 하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후반기 첫 경기에서는 NC에게 5-4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15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던 오주원이 3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범했지만 NC 임창민이 끝내기 실책을 범해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김하성과 박동원, 이지영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후반기에도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4번타자 박병호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NC는 구창모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구창모는 14경기(62⅓이닝) 7승 3패 평균자책점 2.02을 기록하며 마침내 잠재력을 터뜨린 모습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5월 17일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NC 타선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박석민이 홈런포를 가동하고 박민우와 모창민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상위타선은 타격감이 좋았다. 하지만 6번부터 9번까지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키움은 NC와 10차례 맞대결을 벌여 6승 4패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