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일요일도 가능하다고 하던데요?"
양현종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0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1회 안타 하나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막은 양현종은 2회초 우천 노게임 선언이 되면서 투구수 6개 만에 이날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가 적은 만큼, 양현종은 선발 로테이션 중간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2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양현종은 오는 30일 SK전에 나선다. 본인은 일요일(28일) 등판도 가능하다고 하던데, 무리시키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흥식 감독대행은 "오늘 윌랜드가 나서고, 김기훈, 양현종, 윌랜드, 홍건희 순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