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슨, 데뷔 첫 타석에서 2루타 신고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27 18: 41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맥 윌리엄슨이 데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신고했다. 
윌리엄슨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3으로 뒤진 2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윌리엄슨은 한화 선발 채드 벨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7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다.  
한편 저스틴 헤일리(투수)의 대체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윌리엄슨은 뛰어난 체격 조건(193cm 107kg)을 바탕으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4년 팀 타자 유망주 5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맥 윌리엄슨 /what@osen.co.kr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할3리(434타수 88안타) 17홈런 50타점 51득점을 거뒀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1할5푼6리(128타수 20안타) 4홈런 17타점 13득점. 
마이너리그 통산 542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1리(2022타수 569안타) 97홈런 364타점 356득점 28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 타율 3할6푼7리(90타수 33안타) 9홈런 23타점 23득점 1도루를 거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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