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세스 후랭코프가 비로 인해 퓨처스 점검이 불발됐다.
후랭코프는 26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LG 트윈스 2군과의 퓨처스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았고, 결국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전날(25일) 퓨처스 등판 예정이었던 후랭코프는 이날 경기도 나서지 못하면서 연이틀 퓨처스리그 점검이 무산됐다.

퓨처스 등판이 불발되면서 후랭코프는 이천 베어스파크로 이동해서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후랭코프는 모든 구종을 구사하며 20개의 공을 던졌다.
한편 김태형 감독은 후랭코프 1군 복귀 시기를 오는 8월 1일로 잡았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