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쾌한 한 방이었다. 김동엽(삼성)이 5-5 균형을 맞추는 동점 스리런을 터뜨렸다. 시즌 5호째.
김동엽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3-5로 뒤진 6회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한 방을 터뜨렸다.
김동엽은 2-5로 뒤진 6회 2사 2,3루서 한화 선발 채드 벨과 풀카운트 끝에 6구째를 때려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3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5m.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