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사과" 아이돌 출신 배우, 여자친구와 日여행+뽀뽀 사진 '급사과'..왜?[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7.28 09: 36

 여자친구와 일본을 여행한 SS501 출신 가수 김규종(33)이 팬들에게 급하게 사과했다. 하지만 일본을 여행해서인지, 여자친구와의 스킨십을 사과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아 의문을 자아낸다.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규종이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완두콩(팬클럽). 많이 놀라게 해서 속상하게 해서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김규종은 그러면서 “저는 지금 영화 촬영과 뮤지컬, 그리고 연극 준비를 하며 지내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려고 했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김규종 SNS

김규종 SNS
앞서 김규종은 24일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와 일본 유카타를 입고 뽀뽀하고 있는 순간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금세 삭제한 바람에 현재는 그의 SNS에서 볼 수 없는 상황.
이날 함께 여자친구와 도쿄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사진, 커플링을 낀 여자친구의 손등 여러 장의 사진도 공개됐다.
김규종의 사과를 놓고 여자친구와의 스킨십을 공식 계정에 올린 점, 더불어 일본 여행을 한 것 때문이 아니겠냐는 추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규종 SNS
김규종은 SNS를 통해 “뭐라고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늦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미안하다”면서 "많이 마음 아프게 한 거 진심으로 사과한다. 항상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의 사과문을 보면 어떤 이유 때문에 사과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아 충분히 오해를 야기시킬만 하다.
김규종은 지난 2018년 4월 비연예인 여성과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즐겼던 것으로 보도됐지만 열애설을 부인했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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