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앙헬 산체스를 내세워 후반기 첫 스윕에 도전한다.
산체스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SK는 앞선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김광현, 헨리 소사 모두 승리 투수가 됐다. 그리고 산체스가 등판해 시리즈 스윕에 나선다. 산체스는 올 시즌 18경기 13승2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2년차에 완전한 에이스로 거듭나서 SK 선발진을 책임지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하며 압도했다.

한편, 공필성 대행 체제에서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롯데는 장시환이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노린다. 올 시즌 17경기 5승7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하고 있다. SK전은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66을 남겼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