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이승호가 후반기 복귀전을 치른다.
이승호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간 12차전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지난 2일 두산 베어스전을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이승호는 후반기에 복귀전을 치른다. 이승호는 올 시즌 15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하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2경기(11이닝) 평균자책점 5.73으로 좋지 않았다.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는 키움은 타선이 경기당 6점을 뽑아냈다. 동기간 리그 2위다. 이지영(타율 0.571)과 김혜성(0.429)이 엄청난 타격감을 선보였고 샌즈와 송성문은 홈런포를 가동했다.
NC는 프리드릭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버틀러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NC에 합류한 프리드릭은 2경기(11이닝)에서 2승을 거뒀지만 평균자책점은 6.55로 좋지 않았다. 키움은 시즌 첫 상대다.
프리드릭과 함께 NC에 합류한 스몰린스키는 9경기에서 타율 4할1푼2리(34타수 14안타) 1홈런 7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박석민도 최근 10경기에서 4홈런을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다만 양의지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것이 아쉽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NC에 7승 4패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