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홈런을 날렸지만, 팀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에인절스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7-8로 패배했다.
이날 에인절스와 볼티모어는 점수를 주고 받으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1회 나란히 두 점을 주고 받은 가운데, 2회말 에인절스가 데이비드 플레처의 2타점 적시타로 4-2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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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 앤서니 산탄데르의 적시타와 페드로 세베리노의 투런 홈런으로 볼티모어가 5-4로 뒤집었고, 3회말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시즌 15호 홈런으로 5-5 균형을 맞췄다.
6회 다시 한 점씩을 주고 받은 가운데, 승부는 8회초에 갈렸다. 8회초 2,3루 찬스를 잡은 볼티모어는 헨저 엘베르토의 적시타로 8-6으로 달아났다.
에인절스는 9회말 1사에서 맷 타이스의 볼넷과 루이스 렝기포의 야수 선택 출루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플레처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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