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예약한 삼성이 28일 대구 한화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김헌곤(좌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원석(3루수)-맥 윌리엄슨(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학주(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김한수 감독은 "상대 선발(김범수)이 좌완이라 전날 경기와 똑같은 타순을 내세운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올 시즌 삼성과 두 차례 만나 1승 무패(평균 자책점 0.69)로 잘 던졌다. 김한수 감독은 "김범수가 제구가 뛰어난 편은 아니다. 우리 타자들이 김범수의 높은 공을 참아야 하는데 파울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았다.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자신있게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