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정락 영입, 계투진 다양성 확보 차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28 21: 50

"계투진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한화 이글스가 1대1 트레이드 단행 배경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한화는 28일 우완 베테랑 송은범을 내주고 LG 사이드암 신정락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북일고와 고려대를 거쳐 2010년에 LG에 입단한 신정락은 212경기에 등판해 17승 22패 10세이브 24홀드를 기록했다. 최고 148km의 직구를 바탕으로 커브와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구사한다.   

신정락 /dreamer@osen.co.kr

구단 관계자는 "팀내 사이드암 투수 자원이 부족하다. 김재영도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신정락을 영입한 건 계투진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활용 가치가 높다고 판단해 이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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