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박용택, 시즌 첫 홈런 축하한다“[현장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7.28 22: 15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베테랑 박용택의 시즌 첫 홈런을 축하했다.
LG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0-1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박용택은 6회초 무사 1루에서 김민수의 시속 122km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경기종료 후 LG 선발투수 켈리가 류중일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류중일 감독은 “박용택의 첫 홈런을 축하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타선에서는 결승타와 만루홈런을 친 채은성의 활약이 돋보였다. 선발투수 켈리는 6이닝을 잘 던져줬다“고 수훈 선수들을 꼽았다.
채은성은 5타수 4안타 1홈런 6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켈리는 6이닝 9피안타 8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류중일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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