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김규종 "日여자친구와 찍은 사진..팬들에 사과"[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7.29 07: 08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규종이 여자친구와 찍은 일본 여행 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해 자신의 SNS을 통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김규종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일로 저를 아껴 주시는 팬분들께 걱정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규종은 “제가 실수로 올린 게시물은 일본인 여자친구와 6월 초에 일본에서 찍은 사진”이라며 "날짜가 있는 사진은 7월 초 한국에서 찍은 사진이다”라고 해명했다.  

김규종이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은 인정한 것이다.. 그의 여자친구는 비연예인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규종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와 일본에서 찍은 사진들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던 바. 김규종이 해당 사진을 곧바로 삭제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 논란이 커졌다.
김규종은 그러면서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제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한 마음갖게 해드려 죄송할 따름이다"라며 “앞으로는 모든일에 있어 좀 더 성숙하고 신중하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사과했다.  
김규종은 이틀 전에도 한 차례 사과했었다. 그는 26일 팬들에게 “많이 놀라게 해서, 속상하게 해서 미안하다. 지금 영화 촬영과 뮤지컬, 그리고 연극을 준비하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뭐라고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늦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미안하다. 많이 마음 아프게 한 것 진심으로 사과하겠다. 항상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정부는 내달 2일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들어 한일관계가 갈수록 돌이키기 힘든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치고 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규종입니다.
우선 이번 일로 저를 아껴 주시는 팬 분들께 걱정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제가 실수로 올린 게시물은 일본인 여자친구와 6월 초에 일본에서 찍은 사진과 날짜가 있는 사진은 7월 초 한국에서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제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한 마음 갖게 해드려 죄송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는 모든 일에 있어 좀 더 성숙하고 신중하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 watch@osen.co.kr
[사진] 김규종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