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이강인 교체출전' 발렌시아, 스포르팅에 2-1 역전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7.29 06: 57

이강인이 교체출전한 발렌시아가 스포르팅에 역전승을 거뒀다. 
발렌시아는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19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스포르팅 CP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발렌시아는 프리시즌 2연승을 기록했다. 

발렌시아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고메스, 바예호, 제이슨, 게데스, 콘도그비아, 파레호, 가라이, 바스, 디아카비, 루이스, 후아메를 선발로 투입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스포르팅은 전반 4분 바스 도스트가 쉽게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곧바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8분 콘도그비아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1-1을 만들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투입, 승리를 노렸다. 최근 이적설이 떠오르고 있는 이강인이지만 프리시즌 경기를 펼치며 노력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21분 로드리고가 측면에서 연결한 크로스를 가메이로가 골로 만들었다. 발렌시아는 공방전 끝에 승리를 맛봤다. /10bird@osen.co.kr
[사진] 발렌시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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