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경찰, 네이마르 성폭행 증거불충분 '사건 종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7.30 10: 01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성폭행 혐의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네이마르에 대한 성폭행 혐의를 수사 중인 브라질 상파울루 경찰이 증거 부족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현지 경찰의 이 결정은 다음날인 31일 검찰로 보내질 것이며 15일안에 최종 판결이 내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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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지난 5월 파리의 한 호텔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난 브라질 모델 나질라 트린다지(27)를 강간 및 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상대의 허가 없이 정보를 공개한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는 계속 받을 예정이다.
네이마르는 트린다지가 자신을 고소하자 합의된 관계였다며 범행 사실을 즉각 부인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메시지를 공개하는 동영상을 올려 결백을 주장한 바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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