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에 따라 다양한 전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모바일 전략 RPG ‘킹덤 오브 히어로’에 첫 번째 빛, 어둠 속성 영웅이 추가됐다.
30일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전략 RPG ‘킹덤 오브 히어로: 택틱스 워(이하 킹덤 오브 히어로)’에 빛, 어둠 속성의 영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킹덤 오브 히어로’는 정통 택틱스 RPG 고유 게임성을 계승해 헥사곤(육각형) 전장에서 턴 방식으로 진행되는 전략 게임이다.
‘킹덤 오브 히어로’는 출시 이후 처음으로 빛과 어둠 속성의 영웅 2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빛 속성 가디언 ‘닉시아’는 광역 공격 스킬로 적의 진영을 파괴하는 5성 영웅이다. 범위 내 대상을 공격함과 동시에 치명타가 발생한 적의 수만큼 자신에게 지속 회복을 사용하고, 강화효과 개수만큼 약화 효과를 제거하는 패시브 스킬을 지니고 있다.

어둠 속성 위자드 ‘아포피스’는 던전 전투에서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4성 영웅이다. ‘아펩’이라는 뱀과 함께 공격하며, 범위 내 적을 약화시카고 약화 효과가 쌓인 단일 타겟을 공격해 큰 피해를 입힌다.
네오위즈는 영웅 소환 확률을 상향 조정했다. 태생 5성 영웅은 약 3배 수준으로 증가되고, 다른 영웅들의 소환 확률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기존 유저들은 크리스털 소환, 빛-어둠 속성 영웅을 소환했던 비용을 10%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유저들의 영웅 소환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영혼 소환 변경 주기가 기존 2주에서 1주로 단축되고, 확률업 소환 기능도 추가됐다.
균열 던전은 일반 균열, 이벤트 균열로 분리됐다. 이용률이 높은 ‘부자 요정의 숲’ ‘고대인의 시험’은 이벤트 던전으로 변경되며 최종 층수는 감소하고 클리어 시 보상은 대폭 늘어난다. 이외에도 네오위즈는 영웅의 각성과 강화에 필요한 재료를 수집하는 각성의 계곡과 룬 던전에 자동 반복 사냥 기능을 도입했다. 투기장 상점에 태생 4성 이하 영웅의 스킬 강화 재료로 사용되는 ‘작은 기술의 요정’도 추가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