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롯데 배터리 코치가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지휘봉을 잡는다.
공필성 감독 대행이 빙모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최기문 코치가 중책을 맡게 됐다. 최기문 코치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한수 삼성 감독을 찾아 양해를 구했다.
공필성 대행은 31일 경기부터 정상적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베테랑 좌타자 채태인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채태인은 올 시즌 38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리(102타수 21안타) 3홈런 19타점 5득점을 기록중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