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권 빅뱅' 울산, 서울전 라인업 공개... 김승규 복귀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7.30 18: 37

울산의 아들 김승규가 복귀전에 나선다.
울산 현대와 FC 서울은 30일 울산 종합 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3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2위 울산과 3위 서울은 선두 전북 현대 추격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은 전북(승점 48)에 승점은 같으나 득실차(전북 +27, 울산 +20)에 밀려 2위에 머무르고 있다. 서울(승점 42) 역시 현대가 형제 추격을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사진] 연맹 제공.

앞선 2차례 맞대결서는 울산이 1승 1무로 우위다. 3번째 맞대결인 만큼 울산과 서울 모두 총력전이다. 베스트 라인업으로 승점 3을 노린다.
4-2-3-1로 나선 울산은 최전방에 주니오, 2선에 황일수-김보경-이동경을 배치했다. 중원은 믹스와 신진호가 지킨다. 포백은 이명재-강민수-윤영선-김창수가 구축했다. 선발 골키퍼로는 최근 울산에 돌아온 김승규가 복귀전을 가진다.
서울은 3-5-2로 나선다. 최전방에서는 박주영-박동진이 포진한다. 중원에는 고광민-알리바예프-오스마르-고요한-윤종규가 나선다. 스리백은 김주성-김원식-이웅희가 구축했다. 선발 골키퍼는 양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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