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 대행 “양현종 에이스다운 투구, 수비로 이겼다”[생생 인터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7.30 22: 01

KIA 타이거즈 박흥식 감독 대행이 무실점 승리에 만족을 표했다.
KIA는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투수 양현종이 7이닝 2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을 달성했고 전상현-문경찬은 무실점 투구로 팀 승리를 지켰다. 야수들은 호수비 퍼레이드로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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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식 감독대행은 “양현종이 에이스답게 잘 던졌다. 수비의 집중력도 좋았다. 오늘은 수비로 이긴 경기다”라고 평했다.
하지만 6안타를 날리고 10개의 사사구를 얻고도 2득점에 그친 타선에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잔루가 많은 점은 아쉽다. 득점권에서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타자들이 분발해줬으면 좋겠다”면서 타선의 집중력을 지적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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