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야수들, 찬스에서 집중력 보였다"[생생인터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7.30 22: 04

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30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59승 40패를 마크했다. 
두산은 린드블럼이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6승(1패)을 달성했다. 박치국, 김승회, 권혁, 최원준의 불펜진은 4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오재일이 3안타 2득점을 기록했고, 김재환이 4타점 경기를 펼쳤다. 

특히 4-1로 앞서던 9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은 것이 승부의 추를 완전히 기울게 만들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린드블럼이 선발로 제 몫을 다 해줬다 야수들도 후반기들어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데 찬스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좋은 경기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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