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방미, "연예계 부동산 고수? 박명수-류승범-수지" [핫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7.31 07: 59

방미가 톱스타들 중 부동산의 고수를 뽑았다. 
30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2019년 썸머특강'으로 진행된 가운데 방미가 경제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방미는 "나는 강의료가 비싸서 평소에 강의를 잘 하지 않는다"며 "'비디오스타'니까 오늘만큼은 특별히 부자 강의를 하겠다"고 수업을 시작했다. 

이날 방미는 연예계의 부동산 고수들을 소개했다. 방미는 "박명수는 저렴한 값으로 낡은 건물을 잘 샀다. 그 후 살짝 리모델링을 거쳐서 우량임대를 위해 S모 카페를 넣었다"고 전했다. 방미는 "3년 만에 매각했는데 17억 상당의 수익을 얻었다"고 말했다. 
방미는 "이번엔 경리단길 위쪽에 55억 상당의 주택을 샀더라"며 "대출도 법인을 활용하면 세금 혜택도 많다. 자산만 불리는 게 좋은 게 아니라 세금 공부도 해야한다. 대출도 잘 활용하면 레버리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방미는 부동산 고수로 배우 류승법을 언급했다. 방미는 "보통은 도로가 있는 쪽 건물을 선호하는데 류승범은 가로수길 도로 안 쪽에 있는 건물을 샀다"며 "저렴하게 땅을 사서 적은 돈으로 신축을 짓고 우량 임대로 매각했다. 수익이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방미는 수지의 건물을 꼽았다. 방미는 "수지는 작은 건물을 샀다. 요즘 시대에는 세금 내고 대출 이자 빼고도 고정 임대소득 3%는 확보해야 하는데 수지는 당차게 월세가 8%정도 나온다"며 "그런 건물을 살 수 있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방미는 다소 아쉬운 투자로 조인성과 장근석을 이야기했다. 방미는 "조인성은 경리단길에 카페를 냈는데 도로 폭이 좁다. 아무래도 자기가 좋아하는 건물, 자기가 좋아하는 땅을 위주로 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방미는 "장근석은 건물을 너무 비싸게 주고 샀다. 조금만 더 공부하고 샀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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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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