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프리뷰] 기회 잡은 NC 최성영, 선발 자리 못 박을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7.31 05: 44

NC 다이노스 최성영이 후반기 팀의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에 선택을 받았다. 과연 첫 기회에서 선발 자리를 못박을 수 있을까. 
최성영은 31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성영은 올 시즌 16경기 3승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선발로는 6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3.25의 성적을 기록했다. 

후반기 들어서 크리스티안 프리드릭이 새 외국인 선수로 선발진에 합류하면서 박진우와 최성영 등 대체 선발로 나섰던 인물들이 한 자리를 내줘야 했다. 박진우와 최성영을 두고 5선발 자리를 조율한 NC는 결국 최성영을 후반기 첫 5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과연 최성영이 선발 자리를 못박을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한편, 두산은 이용찬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이용찬은 올 시즌 16경기 3승7패 평균자책점 4.5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들어 기복을 거듭했지만 선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과연 이용찬이 후반기 첫 선발 등판에서 안정감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건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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