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푸이그·바우어, 새 유니폼 갈아 입는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31 11: 35

'악동' 야시엘 푸이그(신시내티 레즈)와 트레버 바우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새 유니폼으로 갈아 입는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시내티 레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삼각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야시엘 푸이그와 샌디에이고의 로건 알렌(투수), 프랜밀 레예스(외야수)를 영입하고 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 외야수 테일러 트라멜을 받는다. 신시내티는 트레버 바우어를 품에 안는다. 

야시엘 푸이그 / soul1014@osen.co.kr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의 옛동료로 국내팬들에게 잘 알려진 푸이그. 지난해 12월 다저스에서 신시내티로 이적한 뒤 1년도 되지 않아 다시 짐을 꾸리게 됐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2할5푼5리(369타수 94안타) 22홈런 60타점 51득점 13도루를 기록중이다. 
트레버 바우어는 메이저리그 통산 68승 55패 평균 자책점 3.92를 기록중이며 올 시즌 9승 8패(평균 자책점 3.79)로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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