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기용이 임수정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배우 장기용이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직진 순정남 박모건을 연기한 장기용은 파트너 임수정과 호흡은 어땠냐는 질문에 "임수정 선배님은 예전부터 팬이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처음에는 긴장도 되고 많이 떨렸다. 그런데 선배님이 제가 현장에서 위축되는 모습이 귀여워보이셨나보다. 선배님이 현장에서 많이 도와주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극 중 인물 박모건과 실제 장기용과 닮은 점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연기하면서 재미있었던 부분이기도 한데 개인적으로는 타미를 놀릴 때. 평소에 장난기가 많이 있어서 그 부분들이 비슷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