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PD "김원중♥곽지영 첫 동반출연..깨 쏟는 신혼"[직격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7.31 15: 30

 '동상이몽2'에 낯선 커플이 합류를 결정했다. 바로 세계적인 모델 부부 김원중과 곽지영이다. 지난해 결혼해 아직 신혼인 두 사람은 첫 동반 예능 출연으로 궁금증을 모은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연출을 맡은 김동욱 PD는 31일 OSEN에 "오늘이 첫 촬영이다"라며 "기존 커플 중에 신혼 커플은 없었다. 결혼 5년차 정도로 다들 결혼 생활이 무르익어가는 분들만 있다. 신혼 커플의 파릇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원중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캐릭터를 보여줘서 궁금했다. 이야기를 듣는 곽지영과 실제로 보는 곽지영이 어떨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모델 곽지영, 김원중 부부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있다. /pjmpp@osen.co.kr

끝으로 김 PD는 탑 모델 부부로서 두 사람의 일상이 흥미진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PD는 "보통 시청자들은 생소하지만 모델계에서는 최고다"라며 "동종업계에서 일하는 부부의 매력포인트가 무엇인지 볼 수 잇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원중과 곽지영 부부는 7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해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원중은 지난 2009년 한 잡지 모델로 데뷔해 189cm의 큰 키와 개성있는 마스크로 사랑받은 톱 모델. 곽지영은 지난 200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2위에 오르며 모델로 데뷔했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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