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함의 상징이라는 이온음료계에서도 '원조 CF 요정'이 있었다. 바로 배우 김윤정이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윤정이 출연,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김윤정은 "하우스 일하는 것 처음해봤다, 새로운 일 하는 걸 좋아한다"며 늦은 나이에 해봤던 아르바이트에 대한 경험을 털어놨다. 김윤정은 10대부터 CF요정으로 스타덤에 떠올랐던 배우로, 보미언니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 그야말로 어린 나이부터 스타로 살았던 그녀가 털어놓은 성장통이 큰 주목을 이끌어냈다.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31/201907311653778267_5d414d888add6.png)
최근 합류한 김윤정이지만, '불타는 청춘' 내에서는 확실하게 캐릭터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솔직하고 씩씩한 매력이 그녀의 매력 포인트.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31/201907311653778267_5d414d944723c.png)
김윤정은 "회사 들어가기 바로 4년 전,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치킨집에서 해봤다, 6개월 정도했다"며 "맥주 10개를 양손에 들고 서빙해, 주변에 심지어 언론사 건물이 많았던 치킨집이라 내가 아는 기자님도 오셨다. 처음에 한 두번은 긴가민가 하더라, 나중엔 나이가 있어서 아르바이트가 아닌 치킨집 사모님이란 오해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것이 바로 김윤정의 솔직한 매력이다.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면서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중요하지 않았다. 누구나 다 하는 일이란 생각이 가장 컸다"는 메시지를 전해 시청자들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제공했다. "더 리프레시한 느낌을 받았다", "카메라 밖에서 나의 새로운 능력과 모습을 발견했다"는 그녀는 이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숙했을 것이다.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31/201907311653778267_5d414d9f76918.png)
그러면서도 씩씩한 면모가 더욱 그녀를 응원하게 된다. '불타는 청춘' 내에서는 비타민 같은 존재로 활약하고 있으며, 청춘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밴드와 아령 등을 동원해 홈트레이닝 비법을 공개했다. 그녀의 10kg 다이어트 이력까지 더해지면서 그 방법은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윤정은 지난 16일 방송분을 통해 청춘들과 함께하게 된 바다. 대부분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멤버들 속에서 유일하게 출퇴근을 하며 방송에 출연 중. 그녀는 "지금 나에게 소중한 시간, 반드시 힐링하고 가야한다"며 각오를 전했던 만큼, '불타는 청춘' 속에서 더욱 리프레시할 그녀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