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플리4' 김새론, 배현성·박시안 뽀뽀 사진 '질투'...이유진X박정우 재회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7.31 19: 37

'연플리4'의 김새론이 배현성과 박시안 사이를 질투하기 시작했다.
31일 저녁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이하 '연플리4') 12회에서는 한재인(이유진 분)과 강윤(박정우 분)이 수업에서 짝이 되고, 서지민(김새론 분)과 박하늘(배현성 분)이 가까워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서지민과 박하늘은 쉬지 않고 연락을 주고받았다. 특히 서지민은 박하늘과 단 둘이 학식을 먹게 돼 기뻐했고, 박하늘의 모바일 메신저 한 통에도 활짝 웃었다. 

[사진=유튜브]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 12회 속 김새론과 배현성, 이유진, 박정우, 박시안 등

박하늘은 응원단 센터로 인기 많은 서지민을 의식했다. 그는 동아리 방 앞을 지나가는 남학생들이 "서지민과 미팅 한번 해보면 소원이 없겠다"고 말하는 것조차 질투했다. 
서지민은 박하늘과 함께 단둘이 밥을 먹은 뒤 운동화 끈이 풀린 박하늘의 신발을 직접 묶어주며 친근감을 자아냈다. 박하늘은 자신 앞에서 무릎 꿇은 서지민을 내려다보며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매력적인 서지민의 모습에 매료됐다. 또한 '영화의 이해' 수업을 듣는 서지민에게 과거 자신이 썼던 교재를 선뜻 빌려줬다. 
서지민은 박하늘의 사물함 비밀번호인 생일까지 꿰고 있었다. 그는 자연스레 박하늘의 사물함에서 교재를 빌려 집에서 펼쳐봤다. 서지민은 수업 중에 졸리다며 낙서한 박하늘의 흔적에 귀여워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하늘의 책에는 그가 정푸름(박시안 분)과 찍은 스티커 사진이 있었다. 특히 사진 속 박하늘은 정푸름의 볼에 연인처럼 뽀뽀해 서지민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앞서 서지민은 박하늘과 정푸름이 사귀는 줄 알고 질투한 바 있던 터. 서지민이 어떤 심경 변화를 겪을지 기대를 모았다. 
정작 정푸름은 '대2병’에 걸려 신문방송학과를 선택한 의미를 찾지 못하고 낮은 성적에 자책하고 있었다. 그는 서지민을 따라 응원단원들과 술을 마시다 응원단원 선배들에게 진로 문제를 상담하며 다시 의욕을 되찾았다.
그런가 하면 한재인은 강윤에게 만취해 "나 보라고 지민이랑 스킨십한 거냐"고 술주정한 일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그럴수록 강윤과 한재인은 끊임 없이 엮였다. 
심지어 강윤과 한재인은 짝을 지어 듣는 수업에서 강사 재량으로 새 짝꿍에 선정됐다. 이에 한재인과 강윤이 귀여운 술 주정을 계기로 가까워질 수 있을지 설렘을 자극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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