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동욱 감독, “모창민-박석민 홈런이 승리에 결정적"[생생인터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7.31 22: 04

"모창민 동점포와 박석민 역전포가 승리에 결정적"
NC는 31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8-4로 승리를 거뒀다. 전날 1-9 대패를 설욕하며 시즌 49승49패1무로 5할에 다시 복귀했다. 
NC는 선발 최성영이 4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고 내려갔지만 불펜진이 남은 이닝을 제대로 틀어막았다. 박석민이 결승 만루포 포함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고 김태진은 3안타로 활약했다. 김성욱과 김형준도 멀티 히트 경기를 만들었다.

0-2로 뒤진 4회말 모창민이 투런포를 터뜨렸고, 2-2 동점이던 6회말 무사 만루 기회에서 박석민이 역전 결승 만루홈런을 때려내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 선발 최성영이 초반 실점을 했지만 4회까지 잘 막아줬고 이후 중간 투수들도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타선에서는 모창민의 동점포와 박석민 역전포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3연전 마지막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리즈 1승1패로 맞선 NC와 두산은 다음달 1일 선발 투수로 각각 드류 루친스키와 세스 후랭코프를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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