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승' 박세웅, "건강한 모습으로 팀에 보탬 되겠다"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31 22: 29

박세웅(롯데)이 시즌 첫승 달성 소감을 전했다. 
박세웅은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롯데는 삼성을 8-4로 꺾고 지난 26일 사직 SK전 이후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박세웅은 경기 후 "경기 초반에 제구가 잘 안 잡혀 걱정했는데 최대한 유리한 카운트를 잡고자 던졌다. 감독님이 맞더라도 빠른 승부로 카운트를 잡으라고 말씀해주신게 주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세웅 /pjmpp@osen.co.kr

또한 그는 "팀이 연패하고 있지만 부담을 느끼지는 않았다. 마운드 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나가다 보면 팀도 승리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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