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KT 배제성, 시즌 5승 도전…한화 채드벨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8.01 05: 53

KT 우완 배제성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KT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배제성을 내세웠다. 앞선 2경기에서 1승1패를 주고받은 가운데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배제성은 올해 KT 선발 로테이션에 새로 안착했다. 19경기에서 77이닝을 던지며 4승7패 평균자책점 4.79 퀄리티 스타트 4차례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4월17일 수원 경기에서 3이닝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5월5일 대전 경기에선 5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역투. 
이에 맞서는 한화에선 좌완 채드벨이 선발로 출격한다. 채드벨은 올해 21경기에서 123⅔이닝을 던지며 5승9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도 10차례를 했다. 
그러나 지난 5월5일 대전 KT전이 마지막 승리. 이후 13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 기간 6차례 퀄리티 스타트가 있었지만 수비와 불펜 도움을 받지 못했다. 올해 KT전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둔 만큼 6승 도전을 기대할 만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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