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플로로 엔트리 복귀→'4이닝 S' 곤솔린 트리플A행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8.01 01: 34

LA 다저스가 25인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와의 경기에 앞서 불펜 투수에 변동이 생겼다. 부상에서 회복한 딜런 플로로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플로로는 지난 20일 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올 시즌 37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 중이다. 
플로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전날 4이닝 1실점 세이브를 기록한 신인 토니 곤솔린이 마이너리그 옵션을 이용해 트리플A로 내려갔다. 곤솔린은 전날 콜로라도전에서 9-3으로 앞선 6회 등판해 9회 2사까지 11타자 연속 범타를 처리했다. 이후 3연속 안타를 맞으며 1점을 내줬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플로로가 복귀하면서 곤솔린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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