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상대' COL, 블랙몬-아레나도-데스먼드 '천적 1-3-5번' [현장 SNS]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8.01 02: 33

류현진(LA 다저스)이 좌타자 4명이 포진된 콜로라도 로키스 타선을 상대한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올해만 2번째 쿠어스필드 원정이다. 
이날 콜로라도는 앞서 2경기를 쉰 찰리 블랙몬이 리드오프로 나선다. 전날 경기 후반 교체 출장한 욘더 알론소가 1루수, 개럿 햄슨이 2루수로 출장한다. 

콜로라도 아레나도가 다저스 마에다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찰리 블랙몬(우익수) 트레버 스토리(유격수) 놀란 아레나도(3루수) 데이비드 달(중견수) 이안 데스먼드(좌익수) 욘더 알론소(1루수) 개럿 햄슨(2루수) 토니 월터스(포수) 허만 마르케스(투수)의 라인업이다. 블랙몬, 달, 알론소, 월터스가 좌타석에 들어선다. 
아레나도는 류현진과 통산 상대 전적에서 타율 6할9리(23타수 14안타) 홈런 4개, 2루타 4개, 10타점, OPS 1.944를 기록 중이다. 블랙몬은 타율 3할3푼3리(30타수 10안타) 홈런 1개와 2루타 3개를 때렸다. 데스먼드도 타율 5할(10타수 5안타), 2루타 3개, 4타점으로 강했다. 
류현진은 쿠어스필드에서 통산 5경기 출장 1승 4패 평균자책점 9.15로 기록이 안 좋다. 올해도 한 차례 등판해 4이닝 9피안타 3피홈런 7실점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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