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호날두, 33억 원 고급맨션 동료 페페에게 매각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8.01 08: 28

한국 팬들의 가슴을 찢어 놓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의 호화생활은 계속된다. 
영국매체 ‘더선’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포르투갈에 있는 230만 파운드(약 33억 원) 상당의 고급맨션을 포르투갈 국가대표 동료인 페페에게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의 국립공원에 위치한 이 맨션은 수영장은 물론 헬기착륙장까지 갖춘 초호화 시설로 알려졌다. 7년 전 맨션을 구매한 호날두는 휴가 때마다 이 장소를 별장으로 애용해왔다고 한다. 호날두의 절친으로 알려진 페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호날두와 함께 뛴 사이다.

호날두는 지난 5월 223억 원이 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포츠카' 부가티 슈퍼카를 구입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하나원큐 팀 K리그’ 올스타팀과 친선경기에 결장했다.  호날두가 45분 이상 출전할 것으로 믿고 입장권을 구매한 6만 3000여 명의 관중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많은 팬들이 유벤투스 및 경기주최 대행사에 대해 집단소송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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