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배정대 1군 복귀-선발출장, 이대형 엔트리 말소 [현장 SNS]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8.01 17: 41

KT가 외야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KT는 1일 수원 한화전을 앞두고 우타 외야수 배정대를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지난 5월11일 수원 키움전에서 상대 투수 한현희의 공에 맞아 우측 척골상을 입었다. 그 후 재활을 거쳐 82일 만에 1군에 돌아왔다. 
배정대는 부상 전까지 1군 34경기에서 36타수 10안타 타율 2할7푼8리 4타점 7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한화 좌완 선발투수 채드벨을 맞아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배정대

배정대가 1군에 복귀하면서 베테랑 외야수 이대형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대형은 지난 6월말 1군 콜업 후 18경기 출장해 14타수 2안타 타율 1할4푼3리 4타점 2득점 4볼넷을 기록했다. 
주로 대타로 나왔지만 기대했던 타격이 나오지 않았다. 지난달 30~31일 수원 한화전에서 2경기 연속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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