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서건창, 1군 복귀 “타격 가능…수비는 빠르면 다음주” [현장 톡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8.01 17: 51

키움 히어로즈의 서건창이 1군 엔트리 복귀헀다.
키움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서건창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서건창은 왼 무릎 인대 부상으로 지난 6월 21일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재활을 마치고 40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서건창 / OSEN DB

아직 100%의 몸 상태는 아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타격은 가능하지만, 수비가 아직 어려운 상황이다. 수비는 빠르면 이번주 일요일에서 다음주에 가능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도 제외됐다. 장 감독은 “오늘은 일단 뒤에서 대기다하다가 대타로 나설 수 있다”라며 “추후에는 지명타자로 기용할 수 있지만, 수비를 나서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밝혔다.
서건창이 등록되면서 장영석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장 감독은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지만, 경기 감각을 더 올려야할 것 같다”라며 “퓨처스리그에서 타격에 많은 신경써달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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