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김윤수 자기 몫을 충분히 해줬다"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8.01 18: 13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마운드에서 자기 몫을 충분히 해줬다". 
김한수 삼성 감독이 김윤수의 데뷔 첫 선발 등판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김윤수는 31일 대구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5피안타(2피홈런) 4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총투구수 83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50개. 최고 148km의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섞어 던졌다. 

김한수 감독 / eastsea@osen.co.kr

1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김윤수의 선발 데뷔전에 대해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마운드에서 자기 몫을 충분히 해줬다"고 말했다. 
선발 김윤수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김대우는 2⅓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잠재웠다. 
김한수 감독은 "최근 불펜의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김대우가 잘 던졌다"고 칭찬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