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거포의 힘을 뽐냈다.
박병호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12차전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1으로 지고 있던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이우찬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7월 30일에 이후 이틀 만에 나온 박병호의 시즌 19호 홈런.

이 홈런으로 키움은 1-1로 균형을 맞췄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