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삼진?’ 박동원, 심판 S존 불만 욕설로 퇴장…시즌 14호 퇴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8.01 20: 30

키움 히어로즈의 박동원이 심판의 스트라이크존 항의로 퇴장당했다.
박동원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12차전에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5회초 박동원은 1볼-2스트라이크에서 마지막 5구 째 직구를 지켜봤다. 낮았다는 판단. 그러나 윤태수 구심은 삼진 판정을 내렸고, 박동원은 이에 대해 격분하며 욕설을 하며 그라운드를 나섰다.

5회초 1사 만루 키움 박동원이 스탠딩 삼진아웃 판정에 욕설 이유로 퇴장당하고있다./ soul1014@osen.co.kr

이를 들은 윤태수 구심은 곧바로 박동원에게 퇴장 조치를 내렸다.
박동원은 분이 안 풀린 듯 더그아웃 뒷편에 있는 쓰레기통을 걷어찼고, 이에 옆에 있던 정수기가 넘어지기도 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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