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 류중일 감독, "김민성, 타격감 살아나 고무적" [생생인터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8.01 22: 19

LG 트윈스가 역전승으로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2차전에서 11-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면하며 시즌 55승(44패) 째를 챙겼다.
이날 LG는 2-5로 끌려가던 7회말 채은성, 박용택의 적시타, 김민성의 역전 2타점 안타, 이성우의 적시타 등을 묶어 8-5로 점수를 벌렸다. 분위기를 이어 8회말에도 3점을 더했고, 9회초 고우석이 1이닝을 완벽하게 지우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양팀 훈련시간이 진행됐다.LG 류중일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경기를 마친 뒤 류중일 감독은 "오늘 우리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7회에 집중력을 가지고 빅이닝을 만든 것을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 특히 김민성이 결승 2루타를 포함 3안타를 쳐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칭찬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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