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성남 상대 시즌 4번째 승리 노린다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08.02 11: 40

[OSEN=이승우 인턴기자] 이적시장에서 활발하게 선수 영입을 마친 인천유나이티드가 성남FC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4일 밤 8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4라운드 성남과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성남을 상대로 이번 시즌 4번째 승리를 노린다. 
인천과 성남의 이번 시즌 2번 만나서 모두 0-0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은 새롭게 합류한 이적생들과 기존 선수들이 시너지를 내서 이번 성남전서 승리하길 기대하고 있다.

[사진] 인천 제공

이날 인천은 팬들의 응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북측광장에 쉐프트럭 5개소가 운영되어 닭강정, 돼지목살스테이크, 소떡소떡, 순살닭꼬치, 츄러스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줄넘기 챔피언십 대회 홍보존을 비롯하여 인포메이션센터, 주주부스 등이 운영된다. 
어린이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 시작 5시간 전부터 북측 광장 주주동산 방향에서 '썸머페스티벌 워터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각 입장 게이트에서 이재성, 이제호 선수 인터뷰 등 다양한 구단 소식이 담긴 월간 매거진 8월호가 선착순 1000부 배포된다. E석 블루카페에서는 오후 7시부터 7시 30분까지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경기 전엔 장내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응원배우기 이벤트를 통해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 숙박권,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스파이용권, 더힐스토리 스파이용권, 월미테마파크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주어진다.
하프타임에는 인천 팬들을 대상으로 승용차 경품추첨 이벤트, 오피셜 파트너 터치플레이 이벤트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이번 성남전은 반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많은 인천 팬들이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응원해주신다면 분명 기분 좋게 홈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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