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새 외국인 선수 줄리아 파스쿠치(이탈리아)가 2일 입국했다. 본격적인 팀 훈련에 합류한다.
파스쿠치는 지난 5월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최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흥국생명의 지명을 받았다. 189cm 신장을 이용한 타점 높은 공격, 탄탄한 수비가 장점으로 평가된다.
이날 공항에는 흥국생명 배구단 팬 20여명이 파스쿠치의 입국을 환영했다.
![[사진] 파스쿠치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02/201908021404777841_5d43c46e25d92.jpg)
파스쿠치는 “이렇게 환영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토론토에서 감독님께 우리 선수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빨리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말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