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에 합류한 니콜라스 페페(24)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닌 리오넬 메시를 선택했다.
아스날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의 릴에서 뛴 페페와 계약기간 5년, 이적료 7천 200만 파운드(약 1천 42억 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페페는 아스날 공식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세계최고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1초도 고민하지 않고 “메시”라고 답했다. 페페는 “메시다. 간단하게 그가 세계최고 선수이기 때문”이라며 ‘메호논란’이 고민거리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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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이유를 묻자 페페는 "메시는 빠르다. 공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도 빠르고, 골 마무리도 아주 잘한다. 내가 크게 발전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나도 스피드가 좋고 드리블이 빠른 선수”라며 메시와 자신을 비교했다.
페페는 뉴캐슬과의 아스날 시즌 개막전부터 베스트11로 뛸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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