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 류현진, 목 통증으로 10일짜리 IL…시즌 두 번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8.03 07: 08

류현진(LA 다저스)이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LA 다저스 구단은 3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유는 목 통증.
류현진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11승 2패 평균자책점 1.53의 성적을 기록했다. 리그 유일의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회말 다저스 류현진이 투구에 앞서 숨을 고르고 있다. /jpnews@osen.co.kr

최근 등판인 지난 1일 콜로라도전에서는 ‘투수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더욱 높게 만들었다.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이 이어졌지만, 목 통증으로 잠시 쉬어가게 됐다.
류현진의 부상자 명단 등재는 올 시즌 두 번째. 지난 4월에는 왼쪽 사타구니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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