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의 스왑딜이 임박한 가운데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가 또 다른 카드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축구전문 사이트인 지안루카디마르지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와 맨유가 지속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다"면서 "디발라의 초상권과 이적료 지급 방식 등에 관한 세부사항이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한 디발라와 루카쿠의 스왑딜서 맨유가 만주키치를 추가로 데려올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베테랑 공격수인 만주키치는 지난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팀 K리그'와 친선전서 맹활약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한 바 있다.
대형 스왑딜의 또 다른 주인공인 루카쿠는 유벤투스와 합의를 완료하며 맨유를 떠날 채비를 마친 상태다. 디발라의 개인 합의가 이뤄질 경우 공식발표가 날 예정이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은 타 유럽리그보다 빠른 오는 9일 종료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