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토록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탈출은 이뤄질까.
‘미러’ 등 영국매체에 따르면 폴 포그바가 오는 4일 웨일즈 카디프에서 펼쳐지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AC밀란전에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레 군나 솔샤르 맨유 감독은 “연습이 끝난 뒤 포그바가 등에 통증을 호소했다. 지난주부터 있었던 문제다. 포그바가 다음주에는 괜찮을 것”이라 내다봤다.

포그바는 이미 오래전에 맨유에서 마음이 떠났다. 그는 이미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이적의사를 밝혔다. 전 소속팀 유벤투스 또는 레알 마드리드가 포그바를 데려갈 수 있다는 소문이 끊임 없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포그바가 프리시즌 등에 문제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장 그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도 낮아지게 됐다.
비시즌 포그바는 한국을 찾아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과연 포그바는 맨유를 떠날 수 있을까.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