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21, PSG)가 네이마르(27, PSG)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나섰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2억 220만 유로(약 2694억 원)의 당시 세계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서 파리생제르망(PSG)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길 원하고 있다. 현재 네이마르는 PSG의 프리시즌 행사에 불참하고 있는 상황.
ESPN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네이마르 붙잡기에 나섰다. 음바페는 중국 선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모두가 지금의 상황을 알고 있다. 네이마르가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네이마르도 알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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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지난 5월 “올 여름에 팀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팀을 떠날 의도는 없었는데 말이 와전됐다. 적절치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한 말이었다. 파티를 망친 것에 대해 동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PSG 잔류를 희망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