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130일 만의 선발 복귀’ 임기영, 시즌 첫 승 도전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8.03 16: 26

KIA 타이거즈의 임기영이 130일 만의 선발 등판에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KIA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KIA는 선발 투수로 임기영을 예고했다. 올 시즌 옆구리 부상으로 고생한 임기영은 지난 3월 26일 이후 선발 등판한 뒤 6월이 되서야 복귀했다. 복귀한 뒤에는 구원투수로 4차례 나섰다.

5회말 KT 공격 때 3실점 한 KIA 투수 임기준이 공을 건네받고 있다. /dreamer@osen.co.kr

올 시즌 성적은 5경기 1패 평균자책점 11.68. 직전 경기였던 7월 27일 두산저넹서는 1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130일 만에 선발 투수로 나서는 만큼,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NC는 구창모가 선발 등판한다. 구창모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하고 있는 가우넫, KIA를 상대로는 3경기 나와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1.23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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