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부상 후 첫 타격 훈련 시작…복귀는 미정 [오!쎈 현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8.03 17: 21

강백호(KT)가 손바닥 부상 후 첫 타격 연습을 실시했다.
강백호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강백호는 지난 6월 25일 사직 롯데전에서 신본기의 뜬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구조물에 손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재활에 나섰던 강백호는 이날 배팅 케이지에서 배팅볼을 받아쳤다.

1회초 1사 KT 강백호가 솔로 홈런을 때리고 있다. / youngrae@osen.co.kr

방망이 끝에 손을 걸지 않고, 평소보다는 다소 짧게 배트를 쳤지만, 타구에는 꽤 힘이 실렸다.
이강철 감독은 “아직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급하지 않게 여유를 가지고 완벽하게 나으면 복귀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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