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주앙 칸셀루 영입을 위해 다닐루+현금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주앙 칸셀루 영입을 앞두고 있다. 영입 방식은 다닐루 + 현금이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지난 시즌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심한 불화로 이적을 추진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가 그의 영입을 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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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맨시티와 유벤투스는 칸셀루 이적을 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가 책정한 이적료 6000만 유로(약 799억 원)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으나 한 번 무산됐다.
다시 만난 맨시티와 유벤투스는 칸셀루 이적을 두고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맨시티는 칸셀루 영입을 두고 다닐루+현금을 제안했다. 처음에는 유벤투스가 거절했으나, 이제는 제안을 받아들일 계획이다.
남은 것은 다닐루의 몸값. 맨시티는 다닐루의 가치를 3000만 유로(약 399억 원)로 측정하고 있다. 반면 유벤투스 2500만 유로(약 333억 원) 사이로 보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마지막 세부 사항만 해결하면 이적은 성사된다"라고 하며 "다닐루 역시 4일 열리는 커뮤니티 쉴드 참가 대신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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