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우주안이 자신과 강타를 둘러싼 악성 댓글과 루머에 대해 법률적 대응을 결정했다. 3일전 우주안이 올린 영상으로 시작된 강타와의 논란은 이로써 마무리 돼가는 분위기다.
우주안은 4일 자신의 SNS에 "허위 사실, 악성 댓글, 악성 루머에 관한 법률적 절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불이익이 없도록 양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라며 "대형포털 3사와 인스타그램 주요 커뮤니티등 진행 예정 참고해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우주안은 지난 1일 실수로 강타와 함께 있는 영상을 올린 뒤 삭제했다. 우주안이 올린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찜질방에 누워 뽀뽀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강타는 위 영상에 대해 우주안과 이미 몇 년전 끝난 사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우주안은 강타의 해명에 반박하며 최근에 다시 만나고 있는 사이라는 글을 다시 올리며 열애설을 재점화 했다.


결국 강타는 직접 SNS에 글을 올려, 우주안과는 서로 인연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타는 "어제 밤 우주안씨가 올린 글은 저에게 공유한 이후 올린 것"이라며 대화 결과 이대로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을 지었다. 이미 끝난 인연이므로, 더 이상 우주안씨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 않고, 많은 분들께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방송인 오정연이 강타와 우주안 사이를 두고 자신의 상처 받았던 과거를 털어놓으면서 논란은 다시 시작됐다. 우주안도 오정연의 주장에 반박하면서 두 사람의 사이의 논쟁이 이어졌다. 우주안과 오정연은 설전을 끝냈으며, 우주안은 "해명이 된 상태이고 사생활적인 대화부분은 오정연님 보호와 더이상 서로가 오해가 없음에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결국 강타는 'SMTOWN LIVE 2019 IN TOKYO' 콘서트에 불참하고, 자신의 SNS 계정 역시 비공개로 전환했다.
강타와 우주안 그리고 오정연을 둘러싼 논란은 3일만에 법적 대응으로 종결 되는 분위기다. /pps2014@osen.co.kr